배우 장근석 한예리 주연 SBS 새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이하 '스위치')가 오늘(7일) 첫 대본리딩을 진행한다.
7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스위치' 제작진과 배우들은 이날 저녁 전체 대본리딩을 진행한다. 장근석, 한예리, 정웅인, 최재원 등 주요 배우진들이 모두 참석하는 첫 번째 대본 리딩 자리가 될 예정이며, 이후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스위치'는 합법과 불법의 경계에서 정의를 향해 풍자 메시지를 던지는 드라마로 백운철 작가가 집필하며 남태진PD가 연출을 맡았다.
장근석은 검사가 되기 위해 사법고시를 준비할 만큼 뛰어난 두뇌를 가지고 있지만 검사가 되지 못한 사기꾼 사도찬과 똑같은 외모지만 검사로 전혀 다른 캐릭터 백준수 역을 맡아 1인 2역에 도전한다. 또 한예리는 열혈 검사 오하라 역을 맡아 장근석과 첫 연기 호흡을 맞춘다.
'스위치'는 '리턴'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방송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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