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엘튼 존이 마지막 세계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엘튼 존은 6일(현지시간) 마지막 세계 투어 ‘Farewell Yellow Brick Road’를 올 9월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전 세계를 돌며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에서 올 9월부터 내년 4월까지 7개월 동안 60회 차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북미 공연의 티켓 예매는 이달 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됐는데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전량 매진됐다는 주최 측의 설명이다.
이에 16일 오전 10시에 티켓을 추가 판매할 계획이다.
엘튼 존은 내년 북미 투어를 마치고 5월부터는 유럽 투어를 시작한다.
공개된 일정을 보면 2018년 10월 9일 뉴욕 롱 아일랜드 나소 베테랑 기념 콜로세움, 2018년 11월 6일 보스톤 가든, 2019년 2월 15일~16일 로즈몬트 아레나, 2019년 3월 9일 뉴욕 브루클린, 2019년 3월 12일 노스 캐롤라이나주 롤리 경기장 등에서 열린다./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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