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톰 홀랜드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영화 ‘닥터 두리틀의 여행(The Voyage of Doctor Dolittle)’을 통해 다시 한 번 연기 호흡을 맞춘다.
6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리포트에 따르면 톰 홀랜드와 엠마 톰슨이 ‘닥터 두리틀의 여행’에 출연을 확정했다. 이 영화는 동물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의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동물들과 대화가 가능한 의사 역할에 캐스팅됐으며 짐 브로드벤트, 해리 콜렛이 출연을 결정했다.
톰 홀랜드와 로버트 주니어는 마블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스파이더맨:홈커밍’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등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제작은 유니버설 픽처스에서 진행하며, 연출은 스티븐 개건 감독이 맡는다. 이달 말 영국 런던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닥터 두리틀의 여행’은 2019년 4월 12일 개봉할 예정이다./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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