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소라의 봄 화보가 공개됐다.
올리비아하슬러는 올해부터 강소라를 새로운 전속모델로 발탁한 만큼 화보를 통해 더욱 젊고 다채로운 패션스타일을 선보였다. 이번 화보에서는 컨셉 ‘Meet, New Olivia Hassler’를 기반으로 강소라와 함께 재탄생한 브랜드를 부각시켰다.
올해 봄 시즌에는 ‘Relaxed Lux Classic(클래식)’과 ‘Rural Nostalgia(노스탤지어)’ 테마의 디자인이 주를 이룬다. ‘클래식’ 테마는 계절과 트렌드에 연연하지 않는 심플한 스타일에 부드러운 여성미를 가미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노스탤지어’ 테마는 레트로 무드의 서정적인 패턴과 풍부한 컬러로 감성적인 분위기가 돋보인다.
강소라는 블라우스와 롱스커트를 조화롭게 소화하는가 하면 강렬한 레드 컬러의 원피스로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커리어룩도 연출했다. 반면 그레이 체크패턴의 트렌치코트와 진(Jean)의 매치로 자연스럽고 활동적인 이미지도 자아냈다. 플라워 패턴의 블라우스와 블루팬츠로 봄의 싱그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강소라는 장시간 화보 촬영에도 특유의 밝고 활기찬 에너지로 촬영 분위기를 이끌어가 한파를 무색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오화진 올리비아하슬러 본부장은 “강소라가 지닌 여성스럽고 건강한 매력이 올리비아하슬러가 추구하는 컨템포러리 캐주얼과 어울려 화보의 높은 완성도를 이끌어냈다”며 “향후 강소라의 패션감각과 의견을 반영한 아이템과 마케팅 등을 통해 신규 고객 창출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yjh0304@osen.co.kr
[사진] 올리비아하슬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