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김석윤 감독)에서 과감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 이민기의 스틸이 공개됐다.
이민기는 개봉을 앞둔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에서 강렬한 아우라를 내뿜는 미스터리의 결정체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과 서필,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수사극.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의문의 괴마 흑도포로 분한 이민기의 깊이 있는 눈빛 연기와 뿜어져 나오는 강렬한 아우라를 담고 있다. 검은색 도포를 온몸에 두르고 명암이 짙게 드리워진 이민기의 모습은 흡사 화보를 떠올리게 만든다.
이민기가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에서 연기한 흑도포는 명탐정 트리오 김민(김명민), 서필(오달수), 월영(김지원)이 쫓는 전대미문의 흡혈 연쇄 살인 사건 현장마다 등장해 그들을 혼란케 하는 베일에 싸인 인물. 이민기는 영화 스틸조차 화보로 만들며 물오른 멋진 외모를 뽐냈다.
스틸 속 이민기는 차가운 시선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며 미스터리한 캐릭터의 느낌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신출귀몰하며 기이한 힘을 사용하는 의문의 캐릭터로 변신한 이민기의 새로운 변신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전망. 김석윤 감독은 "이민기는 다양한 모습과 이미지를 가진 배우이기 때문에 흑도포의 강렬한 이미지를 잘 소화했다"며 이민기가 가진 압도적인 이미지와 분위기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8일 개봉한다. /mari@osen.co.kr
[사진] 쇼박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