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LOL] 이즈리얼-카밀-바루스, 8.2패치 천상계 3대장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2.07 08: 31

지난 달 24일 적용된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8.2패치가 드디어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에 지난 6일 경기부터 적용됐다.
8.2패치 적용으로 가장 달라진 점은 시야석 아이템의 삭제, 고대유물 방패 계열의 너프, OP 이즈리얼의 신비한 화살 기본 피해량 변화 등이 관심이 대상이었다. 하지만 간과해서는 안될 사실이 이즈리얼에 대한 지극한 사랑이다. 도벽 등 지속적인 너프에도 불구하고 이즈리얼은 여전히 8.2패치 적용 이후에도 프로신에 등장해 챔피언의 강력함을 입증했다.
그렇다면 프로들이 가장 많이 포진하고 있는 천상계 챌린저티어는 어떤 챔피언들을 선택하고 있을까. 8.2 패치 적용 1주일이 지난 시점인 1월 31일부터 2월 6일까지 챔피언별 통계를 통해 천상계로 불리는 챌린저 티어의 선택을 살펴봤다.

승률을 떠나서 챌린저 티어가 랭크게임에서 지난 1주일간 가장 많이 사용한 챔피언은 이즈리얼이었다. 총 1376 게임 중 530번의 경기에서 이즈리얼이 선택됐다. 픽률은 38.5%, 밴률은 11.08% 였다. 승률은 57.36%로 너프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사랑을 받았다.
두 번째로 가장 많이 플레이한 챔피언은 탑과 정글에서 사용이 가능한 카밀이었다. 499번 플레이된 카밀은 픽률은 36.3% 밴율은 46.65%로 높았지만 승률 면에서는 49.10%를 기록했다.
세 번째는 바루스였다. 492번 사용된 바루스는 35.8%의 픽률과 11.51%의 밴율을 기록했다. 승률은 49.80% 머물렀다.
세주아니(421번, 픽률 30.6%, 승률 55.58%)와 브라움(407번 픽률 29.6%, 승률 44.23%)이 그 뒤를 따라가고 있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라이엇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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