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간장' 이정신이 이열음을 위로했다.
6일 방송된 OCN 월화드라마 '애간장'(극본 박가연/ 연출 민연홍)' 최종화에서는 한지수(이열음 분)를 위로하는 큰 신우(이정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큰 신우는 한지수에게 "잊지 않으려고 애쓰면서 더 이상 괴로워하지 말아"면서 "많은 시간을 되돌려 이 자리로 와도 이런 결말을 다 안다고 해도 난 또 18세의 너를 만나러 갈 거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네 잘못 아니야 지수야. 네 탓 아니야"라고 말했고 한지수는 큰 신우에게 "미안해 신우야"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큰 신우는 "넌 언제나 내 정답이었어. 고마워. 몇 번이나 날 좋아해 준 거. 다 잊어도 괜찮아"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nahee@osen.co.kr
[사진] '애간장'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