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강유미 "'개콘' 복귀? 생계형 방송인이라 거절 못했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2.06 21: 09

개그우먼 강유미가 '개그콘서트'에 복귀한 이유를 밝혔다.
6일 방송된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인생 제 2막을 맞고 있는 강유미가 출연했다. 강유미는 "'개콘'으로 복귀할 당시 부담스러웠다. 그만두기 전에 나쁘지 않게 하고 있었기 때문에 제작진이 그걸 기대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강유미는 "그래서 제작진에게 솔직하게 말했다. 예전에 그걸 기대하는 거라면 난 못한다. 지금 머리도 잘 안돌아간다고 했더니, 그냥 후배들 곁에 있어주면 된다고 하더라. 그렇게까지 말하는데 생계형 방송인이라 거절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강유미는 '개그콘서트' 녹화장에 왔고, 후배들이 타주는 차를 마셨다. 강유미는 "고향에 오니까 좋다. 후배들이 줄줄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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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람이 좋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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