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매싱' 이현진이 엄현경과 키스를 하는 꿈을 꿨다. 이는 그림으로 이뤄졌다.
6일 방송된 TV조선 시트콤 '너의 등짝에 스매싱'(극본 이영철/ 연출 김정신) 37회에서는 박현경(엄현경 분)과 키스하는 꿈을 꾸는 이현진(이현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진은 박현경을 집까지 데려다줬다. 박현경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이현진은 그와 키스하는 꿈을 꿔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후 이현진은 친구와의 대화에서 "나는 꿈이 잘 맞는다. 너무 잘 맞아서 애들이 내 꿈은 예지몽이라고 그랬다"고 말해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현진은 박현경이 엉망으로 그린 그림을 집에 걸어두고 있었고, 화장실 때문에 이현진 집에 방문한 박현경은 그 그림을 보고 이현진의 사진을 찍어 새로운 그림을 그렸다. 그러나 밤 중에 일어난 박영규(박영규 분)가 박현경 방문을 열다 딸을 넘어뜨렸고 박현경은 자신이 그린 이현진의 그림에 키스를 했다.
한편 냉랭한 분위기를 이어가던 장도연(장도연 분)과 권오중(권오중 분)은 결국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화해를 했다. 권오중은 지방 출장이 취소되자 장도연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고 팬티만 입은 채 선물 상자에 들어가 웃음을 유발했다. 이때 장도연의 엄마가 먼저 집에 도착했고 상자에서 튀어나온 권오중을 보고 기절하는 사고가 발생해 다시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 nahee@osen.co.kr
[사진] '스매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