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멤버의 합류로 더욱 강력해진 NCT 2018이 야심찬 컴백을 알렸다.
6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웰컴 NCT 2018’에는 스페셜 MC 이특과 함께 NCT 2018 멤버 전원이 처음으로 단체 생방송을 진행했다.
18명의 NCT 멤버들을 소개하는 데만 15분이 걸린 이날의 스페셜 MC 이특은 “10년 이상 SM에 있었는데 NCT는 비주얼부터 끼까지 대단한 것 같다”며 후배들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태일, 쟈니, 태용, 유타, 도영, 텐, 재현, 윈윈, 마크,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부터 새 멤버 루카스, 정우, 쿤까지 18명의 멤버들을 소개만 했을 뿐인데 방송 20분 만에 V앱 최초 하트 수가 4억 개를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운 NCT 멤버들은 “저희 NCT를 너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오늘 정말 잘해야 할 것 같다. 이특 선배님도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NCT 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근 공개된 ‘NCT 2018 Yearbook’에서 상의 탈의로 화제를 모은 멤버들은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전했다. 유타는 “촬영 전에 어깨에 팩을 엄청 했다. 애들이 엄청 웃더라. 그래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새 멤버들은 “아무 생각도 안 났다. 루카스가 옆에서 긴장을 많이 풀어줬다” “탈의를 하니까 너무 추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곧 새 앨범으로 돌아오는 NCT 멤버들은 앞으로 활동 계획에 대해 “조만간 곧 공개될 NCT2018 앨범에는 U, 드림, 127 뿐만 아니라 새로 공개된 멤버들까지 모두 참여했고 멤버들의 다양한 색깔이 다 담겨 있다. 뮤직비디오가 6개나 있다. 여러분들이 기대 많이 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멤버들은 “컴백할 때마다 하는 얘기인데 역대급 퍼포먼스다. 또 한 번의 역대급을 만들었다. 기대해달라. 우리 NCT가 확 바뀐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여러 유닛 팀으로 세계 곳곳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또한 텐은 “듀엣이 나온다 누구와 할지는 비밀”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기존 멤버들은 새 멤버 정우와 루카스, 쿤을 직접 소개하며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또한 대선배 이특의 코치 하에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닉네임부터 마임, 운동, 유연성, 카드 마술, 성대모사 등의 개인기, 리액션과 인사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은 5억 개가 넘는 하트수를 기록하며 전세계가 주목하는 NCT의 저력을 입증했다. 멤버들은 "NCT의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mk3244@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