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자' 강세정, 송창의 시한부 알았다 "끝이 이거였어?" 오열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2.06 20: 10

'내 남자의 비밀'에서 강세정이 송창의의 시한부를 알게됐다. 
6일 방송된 KBS2TV '내 남자의 비밀(연출 진형욱,극본 김연신, 허인무)'에서는 한지섭(송창의 분의 병을 알게 된 서라(강세정 분)가 오열했다. 
이날 서라는 지섭을 찾아가 "죽는다냐, 암 그런거냐"고 물었다. 

지섭은 "벌 발은거야다,당신이랑 해솔이한테 지은 죄 그 벌 지금 받는 있는거다"면서 "강재욱한테 지은 죄, 그 죗값 받고 있는 거다, 길어야 3개월이란다"고 전했다.
서라는 "치료 포기한 거냐"고 오열, 지섭은 "남은시간 잘 정리하고 감쪽같이 갈테니 아무한테도 말하지 마라"고  부탁하면서 "무의미한 치료 매달리고 싶지 않다"며 자리를 떠나려 했다.
서라는 "그렇게 잘난척하더니 당신 끝이 이거였냐, 그렇게 끔찍하게 달려온 끝이 겨우 이거였냐"며 멈추지 않는 눈물을 흘렸다. /ssu0818@osen.co.kr
[사진]'내 남자의 비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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