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조의 여왕' 장윤정이 결혼 6년차에도 잉꼬부부 관계를 유지하는 비법을 공개했다.
장윤정은 최근 진행한 KBS2 예능 '1대 100'에서 "남편에게 칭찬을 많이 한다고 들었다"라는 질문을 받자 "칭찬을 많이 한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도 남편이 올 때 까지 기다린다. 그래서 남편이 자기가 없으면 안 되는 줄 알고 되게 으스대면서 해주는데 그러면 내가 열화와 같은 호응을 해준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남편이 으스대느라 물건 꺼내줄 때 괜히 다른 걸 만진다"라며 연하 남편의 귀여운 애교를 자랑하는 반면에 "그럴 때는 약간 꼴 보기 싫다"라고 '남편 기 살려주기'의 부작용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 대 100'은 매주 화요일 밤 8시55분 방송된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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