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BJ 김상균이 코스요리 혼밥에 성공했다.
6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JBJ 상균&동한의 혼밥스타그램’에서는 이탈리안 코스요리 혼밥에 도전한 김상균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상균은 “프로 혼밥러들만 할 수 있다는 코스요리에 도전한다”며 “혼밥 레벨로 따지자면 동한이 보다는 한 수 위인 것 같다”고 도발했다.
한옥과 이탈리안이라는 독특한 조합이 돋보이는 레스토랑에 도착한 김상균은 셰프의 추천을 받아 코스요리를 주문했다. 그는 “코스요리를 즐겨먹는다”며 “저는 제가 자주 가는 중국집 D코스가 가장 맛있었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처음으로 세 가지 베리와 리코타치즈를 곁들인 브레드가 에피타이저로 나왔다. 이어 독특한 이름의 칵테일을 맛 본 그는 “세지 않다. 여성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연어 그라브락스와 목살 스테이크가 차례로 나왔고 기름진 부위를 좋아하는 자신에게 딱이라며 감탄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파스타까지 섭렵한 그는 “스모키한 향이 살아 있어 더욱 좋다”며 “코스요리 집에 와서 파스타를 라면 먹듯이 먹는다”고 민망한 듯 웃었다. 마지막으로 디저트로 티라미수까지 클리어한 김상균은 양이 정말 많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렇듯 또 하나의 혼밥 지도를 채운 그는 “셰프님의 철학대로 양이 정말 많아서 조금 남겼다. 죄송하다. 다음에는 멤버들과 함께 오도록 하겠다. 대식가 혼밥러 분들이 오시면 정말 좋아하실 것 같다. 예를 들면 김동한”이라며 멤버들과 함께 방문할 것을 약속했다. /mk3244@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