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재환이 성대결절 완쾌 후 올해 첫 신곡을 발표한다.
유재환은 2월 중 인디가수 이준호와 함께 부른 듀엣곡을 발표하며 가요계 컴백한다.
MBC '무한도전'에서 박명수의 음악적 동반자로 출연해 독특한 캐릭터로 화제를 모은 유재환은 2015년 '명수네 떡볶이', '커피' 등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예능 이미지와 전혀 다른 세련된 음악으로 차트 최상위권에 오르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그는 성대결절로 가수 생활 위기를 맞았으나, 지난해 '복면가왕'에 출연해 2년간 자신을 괴롭혔던 성대결절을 딛고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예능과 음악을 오가며 활발히 활약했다.
최근엔 셀럽파이브의 신곡 '셀럽이 되고 싶어'에도 참여하며 눈길을 끌었다.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해오던 유재환은 2월 인디가수 이준호와 콜라보레이션한 곡을 발표한다. 이준호는 최근 음원차트 역주행 신화를 쓴 장덕철 회사 소속 가수로, 유재환이 프로듀싱한 '퇴근버스'를 부른 인물이다.
유재환은 2월 신곡 발표를 시작으로 2018년도에도 다양한 방면으로 음악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유재환의 신곡은 2월 중 공개된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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