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빌보드 핫100 차트에 10주째 이름을 올리고 있다.
미 빌보드 관계자는 5일(현지 시각) 트위터를 통해 해외 팬이 "방탄소년단의 'MIC Drop' 리믹스 버전이 핫100 차트에 여전히 있나"라고 묻자 "이번주 98위다. 핫100 차트 10주 연속 차트인한 최초의 케이팝 송"이라고 답했다.
비록 전 주에 비해 14단계 하락한 98위지만 방탄소년단의 'MIC Drop' 리믹스 버전은 무려 10주째 전 세계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8위로 첫 진입해서 해를 넘겨도 메인 차트에서 롱런하고 있다.
이번 순위는 6일 빌보드 홈페이지에 업데이트 된다. 빌보드의 사전 발표에 따르면 드레이크가 핫100 차트 1위를 찍었고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9위에 머물렀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스티브 아오키와 콜라보레이션한 'MIC drop' 리믹스 버전은 최근 미국 HBO의 인기 드라마 '실리콘 밸리' 시즌5 공식 티저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며 글로벌한 저력을 뿜어내고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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