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딩크' 박항서 감독이 금의환향한다.
6일 박항서 감독의 매니지먼트사 (주)디제이매니지먼트는 “8일 박항서 베트남축구대표팀 감독과 이영진 베트남축구대표팀 수석코치의 참석 하에 귀국 기자회견을 개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앞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은 지난달 27일 중국 창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1-2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비록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베트남 대표팀의 투지에 베트남 전역이 감동했고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축구 역사를 새로 쓴 공로를 인정받아 가장 높은 훈장인 3급 노동훈장을 수여받았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