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예나의 ‘Yeah Now’ 화보가 2월 6일 공개됐다.
해당 화보는 “FIND ME-나를 찾아줘”라는 콘셉트로, 배우 이예나의 진짜 모습을 찾아가는 폴라로이드 필름 느낌의 포트레이트 작업이다. 특히 이번 화보는 이예나가 직접 총괄을 맡아 작업에 참여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이번 작업과 관련하여 이예나는 “극중의 여러 배역을 소화하는 ‘배우’는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적다. 그런 만큼 이번 화보에 대한 애정이 특별하다. 한 장의 사진에 담아질 감정과 이를 준비하는 과정 등 쉽지만은 않은 작업이었지만, 도리어 더 큰 선물로 나에게 돌아왔다”고 전했다.
이예나는 작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장점이자 단점으로 여러 각도에 따라 얼굴의 느낌이 다르다는 점을 꼽았다. 배우는 캐릭터와 스토리를 담아내는 그릇과도 같은 존재다. 그렇기에 다양한 느낌을 담아낼 수 있는 그의 외모는 아직 담길 것이 많은 깨끗한 그릇이다. 그는 스스로에게 “알면 알수록 더 알고 싶어지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화보의 촬영을 맡은 포토그래퍼 박정우는 “난 사진가로서 배우 이예나가 아닌 진짜 이예나의 모습들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된 다섯 가지 필름 화보와 함께, 앞으로 대중들에게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이예나는 2004년 MBC '단팥빵'으로 데뷔했다. 2017년 tvN '써클: 이어진 두 세계'에 특별출연을 하며 연기자 활동을 시작 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YEAH NOW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