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윰블리 is 뭔들..정유미, 영화·예능·드라마 2018 열일中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2.06 16: 14

영화, 예능, 드라마, 그야말로 윰블리 is 뭔들이다. 정유미가 누구보다 다채로운 활동으로 2018년 첫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정유미는 지난달 5일 첫 방송된 tvN '윤식당2'에서 주방의 컨트롤러 윰과장으로 윤여정, 이서진, 박서준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지난해 시즌1에 이어 이번에도 윤식당의 마스코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정유미는 주방이 원활하게 돌아가도록 메인 셰프 윤여정을 돕는 주된 임무는 물론 현지 손님들을 흐뭇하게 만드는 글로벌 매력으로 윤식당에 없어선 안 될 존재로 거듭났다. 덕분에 '윤식당2'는 시청률 16%까지 찍으며 최고의 힐링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예능에서 그의 전매특허인 밝은 매력이 뿜어져 나왔다면 지난달 31일 개봉한 영화 '염력'에서는 180도 달라졌다. 정유미는 이 작품에서 자신과 회사의 이익 앞에선 피도 눈물도 없는 대기업 상무 홍상무 역을 맡았다. 
생애 첫 악역에 도전한 정유미다. 하지만 특유의 해맑은 무드는 여전. 덕분에 신 개념 악당이 완성됐다는 평이다. 영화 관객들은 정유미의 색다른 연기 변신을 감상하고자 극장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무엇보다 정유미가 4년 만에 드라마 복귀작으로 선택한 tvN '라이브'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3월 10일 첫 방송이라 아직 한 달이나 남았지만 독종 여순경으로 분한 정유미를 향해 시청자들의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정유미로서는 2014년 드라마 '연애의 발견' 이후 오랜만의 안방 복귀다. 여기에 노희경 작가와 함께 만들 시너지 무드가 기대를 모으는 대목. 예능과 스크린을 접수한 정유미가 다시 한번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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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영화 스틸,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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