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영이 드라마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공개했다.
조아영은 6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파도야 파도야' 제작발표회에서 "첫 주연을 맡아서 감사하고 행복하다. 사랑을 많이 받으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감사한 마음만큼 부담감도 크다. 작품이 끝날 때까지 부담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긴장해서 진지하고, 감동 있는 연기를 보여드리겠다. 주인공 역할 톡톡히 히내서 드라마를 잘 해내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싸이더스로 소속사를 옮긴 조아영은 장혁, 김우빈, 조보아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조아영은 "처음으로 회사를 옮기고 첫 행보인데, 첫 드라마, 첫 주연을 하게 돼서 너무너무 시작이 좋은 것 같은 기분이 든다. 2018년을 행복하게 시작할 수 있구나 싶다"고 설명했다.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새 TV소설 '파도야 파도야'는 전쟁으로 이산가족이 되고 전 재산마저 잃어버린 오복실과 그녀의 가족들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온갖 삶의 고난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며 꿈을 이루고 가족애를 회복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hsjssu@osen.co.kr
[사진] 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