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킬빌' 감독 "우마 서먼 사고 원인 미궁..모두 내 잘못"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2.06 14: 45

영화 '킬빌'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주인공 우마 서먼의 촬영 중 사고에 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5일(현지 시각) 매체 인터뷰에서 "우마 서먼이 사고에 대해 내 잘못도 있다. 내 인생에서 가장 큰 후회다. 스턴트 배우를 쓰도록 했어야 했는데"라고 말했다. 
우마 서먼은 이날 SNS에 2003년 '킬빌' 촬영 당시 벌어진 사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우마 서먼은 차량을 운전하다가 어딘가에 크게 부딪쳐 정신을 잃는 모습이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단순한 운전 신이라 누구도 대역 배우 생각을 못했다. 차도 안전하다고 생각했다. 우마 서먼을 억지로 태운 건 아니지만 그 역시 나를 믿었다. 하지만 왜 사고가 났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내 커리어 중 가장 큰 오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우마 서먼은 "감독님이 당시 상황을 후회한다며 이 영상을 보내줬다. 감사한 마음으로 용기 내어 폭로한다. 사고를 은폐하는 건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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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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