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자신이 고정관념과 편견의 아이콘이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최재림이 출연했다.
연예계 황금 인맥으로 소문난 김호영은 휴대폰 연락처에 3천명이 넘게 저장되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물론 연예인만 삼천 명은 아니다. 저는 워낙 잘 들이대는 스타일이다. 업계의 어떤 분들을 만나면 인사하고 공연 보러 오세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연락처를 주고받게 된다. 먼저 다가가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저희 뮤지컬이 담고 있는 메시지도 사람을 있는 그대로 보자다. 제가 원래 고정관념과 편견의 아이콘이었다. 그런데 작업을 같이 하고 이야기를 하다보면 다른 면모가 있구나 하고 아신다"고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