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가 7년 만의 복귀작 '파도야 파도야' 제작발표회에 불참한다.
6일 오후 KBS2 '파도야 파도야' 측 관계자는 OSEN에 "성현아가 원래 참여하기로 했는데, 지난 5일 밤에 드라마 제작진이 성현아가 개인 사정으로 불참하게 됐다고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KBS 측은 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파도야 파도야' 제작발표회를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또한, 조아영, 이경진, 장재호, 정헌, 정윤혜, 노행하, 김견우, 성현아, 이경실 등이 참석한다고 알렸다.
그러나 당일날 성현아가 돌연 불참한다는 소식을 전해졌다. 앞서 성매매 혐의로 3년이 넘는 법정공방을 겪은 만큼, 이날 자신에게 쏟아질 관심에 부담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성현아는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파도야 파도야'에서 주인공 오복실(조아영 분) 집안과 악연으로 얽히고 설킨 천금금을 맡았다./hsjs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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