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 다양화' 선데이토즈, 2017년 매출 727억 원 영업이익 125 억 원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2.06 11: 44

 
선데이토즈가 지난 2017년 매출 727억 원, 영업이익 125억 원, 당기순이익 141억 원의 연간 실적을 올렸다. 
작년 한해 선데이토즈의 매출을 견인한 주력 게임으로는 애니팡 IP를 활용한 '애니팡3'와 '애니팡2'가 꼽혔다. 매출 상위권에 자리매김한 이들 게임은 '스누피 틀린그림찾기'를 비롯해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 등 신규 IP게임의 이용자 확대에도 힘을 보태며 스테디셀러 이상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하반기에 집중되었던 신작 출시 일정으로 마케팅 활동이 확대된 2017년 4분기는 매출 173억 원, 당기순이익 20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10월 페이스북 전용 신작, 12월 '스누피 틀린그림찾기', 올해 초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의 출시에 따라 4분기에 일시적 비용이 집중되었다고 설명했다.
국내 시장에서 '애니팡3'에 이어 신작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의 인기로 신규 매출원 확보에 성공한 선데이토즈는 올해 스누피와 위 베어 베어스 IP 활용 게임을 해외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