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농구선수 두경민(27)과 웨딩마치를 울리는 배우 임수현(29)에게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경민과 임수현은 오는 4월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016년부터 만나기 사직한 두 사람은 약 3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된 것. 6일 DB 프로미 측 관계자는 OSEN에 "두경민이 결혼하는 게 맞다. 두경민이 임수현이 연애 중이고 이번 시즌이 끝난 후 4월 결혼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예비신부 임수현에게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예비신랑 두경민보다 2세 연상인 임수현은 한양대학교 무용학과 출신으로 지난 2012년 KBS2 드라마 '내 딸 서영이'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KBS1 '지성이면 감천', tvN '감자별2013qr3', KBS2 '왕의 얼굴' 등으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이미 이들의 열애 소식이 팬들에게는 알려져 있었다고. 이에 대해 관계자는 "두경민이 경기장에 임수현을 데리고 인사하기도 했다"고 설명해 이해를 돕기도 했다.
한편 경희대학교를 졸업한 두경민은 지난 2013년 원주 동부 프로미에 입단했다. 올 시즌 평균 17.1 득점을 기록하는 등 DB 프로미의 1위 독주를 이끄는 에이스로 활약했으며, 이를 인정받아 허재 감독이 이끄는 농구 국가대표팀에도 합류했다. / nahee@osen.co.kr
[사진] 임수현 트위터 및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