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조 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일본 유명 TV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앞서 몬스타엑스 (셔누, 원호,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는 지난달31일 일본에서 발매한 새 싱글 '스포트라이트(SPOTLIGHT)'가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 오리콘데일리차트에 (2월1일 발표) 1위와 타워레코드(1월30일자)1위에 올랐다.
이어 2월1일부터2월4일까지 일본에서 새싱글 '스포트라이트(SPOTLIGHT)'프로모션을 참석차 출국한 몬스타엑스는 니혼TV 아침 정보프로그램 'ZIP'와 생방송 라디오 'FM yokohama Z-bounce' 출연해 새 싱글 관련 활동을 돌입했다. 이에 맞춰 도쿄의 최대 번화가인 시부야와 주변 거리에는 몬스타엑스의 모습이 담긴 초대형 전광판과 타워레코드에 광고 보드가 내걸려 일본의 K-POP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앞서 지난해 5월 일본에서 데뷔 싱글 '히어로(HERO)'를 발표한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히어로'가 오리콘 주간차트 2위를 기록한데 이어 8월에는 '뷰티풀(Beautiful)'로 오리콘차트와 타워레코드 차트 1위에 올랐었다.
몬스타엑스는 앞서 일본 유니버설뮤직의 새 레이블 머큐리 도쿄와 계약하고 지난 5월 첫 싱글 ‘히어로’로 데뷔했다. 또 지난해 일본에서 개최된 음악 페스티벌 '섬머소닉 2017'에 한국 대표로 참가, 오사카와 도쿄 공연의 마운틴 스테이지 무대에 올랐다. 약 40분간 무대를 펼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글로벌 위상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11개국 16개 도시, 18회의 첫 월드투어를 성료한 몬스타엑스는 미니 5집 타이틀곡 '드라마라마'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었으며, '제32회 골든디스크'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현재 새 앨범 작업 중이며, 민혁은 SBS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에 출연중이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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