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 신영희가 과거 코미디 코너 '쓰리랑 부부' 때를 떠올렸다.
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한 신영희는 "'쓰리랑 부부' 때 40대였다. 전통 연극도 하니까 섭외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쓰리랑 부부'는 1990년대 김미화와 김한국이 호흡을 맞췄던 코미디 코너.
신영희는 "김미화는 기 센 여자가 아니다. 내가 더 세다"며 "대단한 프로그램이었다. 처음에는 대본을 줬는데 커닝하니까 부자연스럽더라. 1년 지나고 내가 알아서하겠다고 했다. 애드리브도 내가 했다"고 밝혔다. /comet568@osen.co.kr
[사진] '아침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