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신영희 "'쓰리랑부부' 때 김미화, 기 안 셌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2.06 09: 01

국악인 신영희가 과거 코미디 코너 '쓰리랑 부부' 때를 떠올렸다.  
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한 신영희는 "'쓰리랑 부부' 때 40대였다. 전통 연극도 하니까 섭외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쓰리랑 부부'는 1990년대 김미화와 김한국이 호흡을 맞췄던 코미디 코너. 
신영희는 "김미화는 기 센 여자가 아니다. 내가 더 세다"며 "대단한 프로그램이었다. 처음에는 대본을 줬는데 커닝하니까 부자연스럽더라. 1년 지나고 내가 알아서하겠다고 했다. 애드리브도 내가 했다"고 밝혔다. /comet568@osen.co.kr

[사진]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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