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저니맨 대표, "선수단 장학혜택 확대위해 연봉 안받겠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2.06 08: 26

선수단 구성 완료를 앞둔 한국독립야구연맹 산하 서울 저니맨 외인구단 이길호 대표 겸 단장은 선수 최종 선발을 앞두고 올해 선수단 장학혜택을 위해 올해 자신의 연봉을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 저니맨은 김상현 감독과 이길호 대표까지 가세해 장학혜택을 15명~20여 명으로 늘릴 수 있게 되었다. 올해 한국독립야구연맹이 창설되고 작년리그 우승팀인 서울 저니맨은 한국 독립야구의 발전을 위해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를 계속 진행 중 이다. 
그 예로 서울대 야구부와 IT업계 출신인 이길호 대표는 "독립야구단 최초의 후원회구축과 타이틀 스폰서 등 아무도 진행하지 않았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며 선수들이 돈 안들이고 야구를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저니맨은 오는 12~13일 최종 트라이아웃을 거쳐 2018시즌 2연패를 하겠다는 목표와 함께 18일 경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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