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이 일본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지난 2011년, 일본 첫 팬미팅을 시작으로 매년 일본 팬들과 꾸준한 만남을 가졌던 소지섭은 올해 역시 설 연휴를 반납하고 일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류천왕'으로 일본에서 변치 않은 굳건한 인기를 입증해 온 소지섭은 '어게인 인 재팬(AGAIN IN JAPAN)'이라는 타이틀로 일본 팬들과 만난다. 오는 12일에는 고베, 15일과 16일에는 도쿄에서 총 4회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공연에서 소지섭은 소울다이브와 함께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특급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변함없이 곁을 지켜준 팬들을 위한 최고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열린 아시아 투어의 비하인드 영상과, 팬들에게 전할 선물을 직접 만드는 소지섭의 모습이 담긴 메이킹 필름도 공개된다.
소지섭은 다양한 이벤트로 아시아 팬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 지난 2014년 대만, 일본, 태국, 중국, 싱가포르, 대한민국에서 열린 첫 번째 아시아 투어 'Let's have fun'과 2015년 대만, 중국 일본에서 열린 두 번째 아시아 투어 'Let's go together',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중국, 대한민국에서 2017년 열린 세 번째 아시아 투어 'TENTY:The Moment'를 통해 극진한 팬사랑을 드러내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 및 감동을 자아냈다.
소지섭은 소속사를 통해 "저와 팬 분들 모두가 잊지 못할 시간이 되도록,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소지섭은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mari@osen.co.kr
[사진] 51K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