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 듀오 마인드유(전 어쿠르브)가 대표적 봄 음악 페스티벌중 하나인 ‘해브어나이스데이 #6(Have A Nice Day/H.AN.D)’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6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마인드유가 오는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해브어나이스 데이’무대에 오른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해브어나이스데이’는 감성 팝 음악과 여행 콘셉트 요소를 결합시켜 재작년 9월 런칭 이후 지난해 4월 난지한강공원에서 1만여 관객을 동원하며 차별화 성공에 이어 음악 페스티벌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2013년 10월 어쿠루브라는 팀명으로 데뷔한 고닥과 재희는 여심을 자극하는 깔끔한 감성 화법이 돋보이는 '하고 싶은 말', '잡지 않았어', '그게 뭐라고' 등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인디신에서 가장 주목받는 팀으로 성장했다. 2017년 4월 전 소속사와 상표권을 두고 난항을 겪다 '마인드유'로 팀명 변경 후 '좋아했나봐(FEAT. 매드클라운)', '사랑해줘요', 만약에(IF)를 발매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마인드유가 출연하는‘해브어나이스데이 #6(Have A Nice Day/H.AN.D)’ 는 오는 4월 14일부터 15일 양일간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되며,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예매가 진행된다. /seon@osen.co.kr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