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번튼이 스파이스걸스 재결합에 대한 설명을 했다.
엠마 번튼은 5일(현지 시각) 한 방송에서 "호텔에서 재결합 논의를 하기로 했다. 하지만 당일에 많은 언론 기사가 나왔고 좀 더 조용하고 사적인 게리의 집에서 모였다"고 밝혔다.
멤버인 빅토리아 베컴은 지난 2일 게리 할리웰, 멜라니 B, 멜라니 C, 엠마 번튼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며 재결합설을 인정했던 바다.
엠마 번튼은 "우린 여러분께 가고 있다. 하지만 그날엔 우리 모두 둘러앉아 점심을 먹고 옛날 이야기를 하고 아이들에 대한 대화를 나눴을 뿐이다. 그저 함께 있는 게 좋았다. 지금 너무 즐겁다"며 활짝 웃었다.
스파이스걸스는 1996년 데뷔 싱글 '워너비'로 전 세계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최고의 걸그룹으로 인기를 누렸다. 재결합 소식으로 팬들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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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토리아 베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