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엑소가 일본 첫 번째 정규앨범으로 오리콘 주간차트 1위를 기록했다.
6일 일본 매체 오리콘스타일은 6일 "엑소의 첫 번째 정규앨범 '카운트다운(COUNTDOWN)'이 발매 첫 주 8만 9000장의 판매고를 기록, 2월 12일 기준 오리콘 주간차트에 첫 등장 1위를 기록했다"라고 보도했다.
엑소가 발매 첫 주에 주간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 2015년 11월 발표했던 첫 번째 싱글 '러브 미 라이트 ~로맨틱 유니버스~(Love Me Light ~romantic universe~)' 이후 두 번째다. 해외 그룹이 첫 번째 싱글과 앨범으로 모두 1위를 기록한 것은 최초의 기록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Electric Kiss'(일렉트릭 키스)를 비롯해 'Into My World'(인투 마이 월드), 'Lovin' You Mo''(러빈 유 모), 'Cosmic Railway'(코스믹 레일웨이) 등 신곡 4곡은 물론, 'Coming Over'(커밍 오버), 'TacTix'(택틱스), 'Run This'(런 디스) 등 기존 발표곡까지 총 10곡이 수록돼 있다.
엑소는 오는 23일~24일 양일간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단독콘서트 'EXO PLANET #4 - The EℓyXiOn – in JAPAN'을 개최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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