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최수종♥하희라, 은혼여행=신혼여행..최강 잉꼬부부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2.06 00: 35

 최수종의 아내 사랑의 끝은 어디일까. 
5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의  라오스 여행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선영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박선영은 결혼 8년차로 외교관 남편을 따라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었다. 박선영은 "첫 소개팅에서 남편을 만났다"며 "첫눈에 반했다고 포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스페셜 MC였던 소이현은 출연자로 '동상이몽2'에 출연했다. 소이현은 출산후 붓기를 완전히 빼고 변함없이 예쁜 모습을 자랑했다. 소이현은 "남편 인교진이 자상한 남편로 알려져 있지만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사람 인교진을 소개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예고했다. 
최수종은 하희라와 함께 라오스로 떠날 짐을 싸기 시작했다. 최수종은 20여일 전부터 여행을 떠날 짐을 싼다고 말했다. 최수종은 하희라가 시키는 것은 군말없이 따랐다. 하희라는 물은 물론 개인용 배게까지 온갖 짐을 추가했다. 
최수종은 하희라와 커플룩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최수종은 신혼여행때부터 하희라와 커플룩을 선호했다. 라오스 여행에서도 커플룩과 커플 모자 그리고 커플 수영복까지 준비했다. 최수종은 하희라가 던져주고 가는 옷을 하나하나 정리했다. 최수종은 단 하나의 빈틈도 없이 꼼꼼했다.
드디어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가 은혼여행을 떠났다. 최수종은 한결 같이 하희라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공항을 찾은 하희라와 최수종을 향한 팬들의 애정 역시 넘쳤다. 두 사람은 사진도, 사인도 함께했다. 25년전 신혼여행때와 마찬가지로 최수종과 하희라는 다정했다. 최수종은 아내 하희라가 화장실을 마중 나갈 정도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최수종은 하희라의 임신을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 최수종은 네번의 유산을 겪은 하희라의 고통을 함께 겪었다. 최수종은 "아내가 임신하거나 출산하면 정말 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희라가 출산을 할 병원을 미리 찾아가서 누워보고, 삭막한 병원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서 풍선과 나비장식으로 꾸미기까지 했다. 
추우커플은 직접 준비한 선물을 가지고 사연의 주인공을 깜짝 방문했다. 첫 택배의 주인공은 세 쌍둥이를 낳은 캐나다, 한국 국제부부. 세 쌍둥이는 추우커플을 보고 눈물으 흘리기도했다. 캐나다 남편은 아이들에게 영어만 사용하고, 엄마는 아이들에게 한국어만 사용했다. 캐나다 남편은 사랑 때문에 한국에 남았다. 
추우커플이 캐나다 세쌍둥이네를 위해 준비한 택배는 풍성했다. 캐나다 부부가 원했던 추우커플의 음반과 온 가족을 위한 한복 세트 그리고 우효광이 직접 쓴 족자와 추자현이 직접 만든 감자탕까지 선물했다. 캐나다 부와 추자현 그리고 우효광은 감자탕과 밥을 편하게 나눠먹었다. 
결혼 4년차 부부 인교진과 소이현 부부의 일상도 공개됐다. 인교진은 소이현과 싸워서 사이가 좋지 않다고 인터뷰에서 밝힐 정도로 솔직했다.눈을 뜨자마자 인교진을 반기는 것은 100일 된 둘째딸 소은. 
인교진은 남양주의 소비요정으로 필요하지 않는 물건을 사는 것을 좋아했다. 인교진은 컴퓨터를 사기 위해서 안하던 청소를 하고, 설득에 나섰다. 소이현은 컴퓨터를 사려는 인교진을 논리적으로 설득했다. 소이현은 인교진에게 경제권을 달라고 요구했다. 인교진은 "출연료는 오는대로 줄테니까 십만원 단위는 용돈으로 달라"고 말했다. 
인교진의 컴퓨터를 향한 집착은 계속 됐다. 인교진은 집에서 게임을 하기 위해서 컴퓨터를 사려고 한것이었다. 하지만 인교진네 집에 컴퓨터는 문제없이 잘 작동했다. 
정대세는 두 살먹은 딸을 위해서 의자를 주문했다. 정대세는 5초만에 조립을 하겠다고 잘난척을 했지만 조립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아내에게 의자 조립을 부탁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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