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수종이 폐쇄공포증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하희라와 최수종이 비행기를 타고 라오스로 은혼여행을 떠났다.
최수종은 비행기 착륙을 두려워했다. 최수종은 "'야망의 전설' 촬영 당시에 트렁크에 숨어있는 장면을 촬영했는데, 갑자기 트렁크가 닫히면서 계속 갇혀있었다. 그때부터 폐쇄공포증이 생겼다. 비행기 탈 때도 약을 처방받고, 극장도 못가고 MRI 촬영은 절대 못한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저는 키가 커서 MRI 촬영을 하기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pps2014@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