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로맨스'에서 윤두준이 파격 조건을 걸었다.
5일 방송된 KBS2TV 월화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연출 문준하, 황승기,극본 전유리)'에서는 수호(윤두준 분)가 한달간 라디오 계약을 걸었다.
다음날 그림은 수호 말대로 계약서를 들고 집으로 찾아갔다. 그림(김소현 분)은 차근히 라디오에 대해 설명, 하지만 수호는 본인이 직접 준비한 계약서를 내밀었다.
계약서에는 '생방 불가, 녹음 방송, 코너, 원고, 게스트 권한은 지수호에게, 그리고 언제든지 그만둘 수 있으며 송그림은 거절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급기야 수호는 "한달 해보고 연장할지 말지 결정하자"며 이를 검토하라고 다짜고짜 말했고, 그림은 당황했으나 "우선 상의해보겠다"며 타일렀다. /ssu0818@osen.co.kr
[사진]'라디오 로맨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