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효린이 솔로 컴백을 앞두고 '신곡 스포일러' 생중계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효린은 5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효린 신곡 스포일러 내일할래!'를 진행했다.
이날 효린은 "여러분이 궁금해하시는 걸 질문해주시면 답해주겠다"고 인사를 건네며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효린은 싱글 3연작을 발표하며 홀로서기에 나선다. 효린은 "싱글의 발표 주기는 미정이다. 다방면으로 다듬어진 모습으로 나가기 위해 열심히 작업했다. 내가 준비한 것들을 '셋 업 타임'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이게 될 것"이라 설명했다.
피처링 가수가 있냐는 질문에 효린은 "처음부터 끝까지 나만 나온다. 피처링은 없다. 열심히 오랫동안 준비한 음원이다. 나에 대해 더 많이 들려드리고 싶어서 피처링을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효린은 "음악방송 활동은 하지 않는다. 좀 더 다듬어지고 완벽해진 모습으로, 열심히 준비해서 나오고 싶다. 당분간은 음악으로 소통하려고 한다. 아쉬워하는 분들 많겠지만 그만큼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신 효린은 팬들의 신청을 받아 깜짝 전화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 밝혀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자작곡이 이번 신보에 수록되냐는 질문에 효린은 "자작곡은 꾸준히 작업하고 있다. 좋은 곡이 나오면 여러분께 꼭 들려드리겠다"고 말한 뒤 "'내일 할래'를 시작으로 세 가지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들려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효린은 60만 하트 공약을 달성한 뒤 신곡을 속삭이며 들려줬고, 70만 하트 공약 이후엔 신곡 일부를 라이브로 들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 생방송을 통해 재킷을 최초 공개하며 변화한 효린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효린은 6일 오후 6시 신곡 '내일할래'를 발표한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