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신곡] "우린 변하지 않아"…세븐틴, 서툴고 아름다운 팬송 '고맙다'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2.05 18: 00

그룹 세븐틴이 신곡 '고맙다'로 컴백했다. 
세븐틴은 5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앨범 'DIRECTOR'S CUT(디렉터스 컷)'을 발표하며 컴백했다. 
타이틀곡 '고맙다'는 청량한 기타 사운드 기반의 퓨처 베이스 장르의 곡으로, 비록 지금은 내 곁에 없지만 지난 시간 함께 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대상에게 고맙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너무 흔한 말이라 내 마음이 담길까 걱정돼서 하지 못했던 말. 고맙다는 말보다 예쁜 말을 찾다가 고맙다고 하지 못했던 나", "내 맘 변하지 않아. 절대 변하지 않아. 네가 나를 지운다 해도 우린 변하지 않아" 등 세븐틴만이 선보일 수 있는 감성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번 스페셜 앨범은 ‘2017 세븐틴 프로젝트’의 완결인 ‘TEEN, AGE’의 확장판으로 기존 정규 2집 수록곡 13곡에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인 ‘고맙다’를 비롯한 ‘Thinkin' about you’, ‘지금 널 찾아가고 있어’ 등 3곡의 신곡과 멤버 정한, 조슈아의 미발매 듀엣곡 ‘Falling For U’까지 총 17트랙이 담겼다. 
세븐틴은 이번 앨범을 통해 세븐틴의 성장을 응원해준 팬들을 향한 특별한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아낀다’로 시작한 세븐틴의 이야기는 ‘고맙다'를 통해 한 분기점을 마무리하고, 보다 성장한 새로운 시작을 약속할 예정이다.
한편 세븐틴의 신곡 '고맙다'는 5일 오후 6시 이후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세븐틴 '고맙다' M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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