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효리네2’PD “윤아 와플기계 PPL 아냐..PD들도 샀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2.05 16: 00

‘효리네 민박2’의 윤아가 민박집을 위해 사온 와플기계가 화제가 되고 있다. 방송 후 해당 와플기계는 품절이 된 상황.
지난 4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 윤아는 준비된 직원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운전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야채 다지기를 비롯해 와플기계도 사왔다.
이날 방송에서 윤아는 이효리, 이상순을 위해 와플기계로 와플을 만들었는데 마치 브런치 식당에서 파는 와플과 똑같았고 이효리, 이상순은 “맛있다”며 감탄했다.

이후 ‘윤아 와플기계’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기록하며 크게 화제가 됐다. 생각했던 것보다 비싸지 않은 가격에 많은 사람이 구매했고 곧 품절됐다. 이에 구매자들은 오는 4월부터 받아볼 수 있다고 전해졌다.
그런데 반전인 건 와플기계가 PPL(간접광고)가 아니라는 것. ‘효리네 민박2’의 정효민, 마건영 PD는 OSEN에 “PPL이 아니다. 윤아가 가족들과 먹으려고 이미 와플기계를 사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너무 좋아서 조식 메뉴로 내놓으려고 하나 새로 사가지고 온 거다”고 설명했다.
이어 “PD들도 와플기계를 구매했다. 금요일에 구매한 PD는 토요일에 받았는데 일요일에 구매한 우리는 4월에 받아볼 수 있게 됐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윤아와 이효리가 받은 PPL이 없다. PPL이 들어왔지만 거절한 것 같다. JTBC를 통해 들어온 공식 PPL만 있다”며 “프로그램을 우선시 해 자연스럽지 않은 PPL은 배제하고 최대한 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PPL만 받았다”라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효리네 민박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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