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찬상영중’ 마지막까지 이성경의 먹방이 폭발한다.
6일 밤 11시 10분 KBS 2TV ‘절찬상영중-철부지 브로망스’(이하 ‘절찬상영중’) 최종회가 방송된다. ‘절찬상영중’은 4인4색 배우들이 영화 불모지를 찾아가 직접 야외극장을 만들고 영화 상영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바쁘게만 돌아가는 세상, 우리 가슴에 따뜻한 메시지를 안겨준 ‘착한 예능’으로 많은 호평과 응원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절찬상영중’이 영화 불모지 애곡리 주민들은 물론, TV앞 시청자에게 까지 따뜻하게 다가설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화려함 대신 소탈함과 친근함으로 무장한 4인 배우들이다. 성동일, 고창석, 이준혁, 이성경은 진짜 가족처럼 거짓 없는 편안함으로 ‘절찬상영중’을 가득 채웠다. 특히 홍일점 이성경은 싹싹하고 털털하게 막내 역할을 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끼면 끼, 흥이면 흥 무엇 하나 놓칠 수 없는 막내 이성경의 매력. 그 중에서도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내숭 없는 먹방이다. 모델 출신답게 가녀리고 늘씬한 스타일을 자랑하는 이성경이 매회 거침 없는 먹방을 선보이며 반전을 선사한 것. 이성경의 먹방은 최종회까지 계속 될 전망이다.
‘절찬상영중’ 제작진은 5일 멤버들과 함께 식당을 찾은 이성경의 모습을 공개했다. 멤버들 앞에는 떡갈비, 도토리묵, 쏘가리 매운탕 등 맛깔스러운 음식들이 푸짐하게 차려져 있다. 이성경은 보는 사람까지 군침을 꼴깍 넘기게 할 만큼 먹음직스럽게 이 음식들을 폭풍흡입하고 있다.
이날 이성경은 처음 맛본 쏘가리 매운탕을 비롯한 단양의 먹거리들을 맛있게 먹었다고. “음. 맛있다!”고 감탄사를 연발하며 식사한 이성경은 “맛있으면 된다. 어차피 먹을 거니까. 그럴 거면 스트레스 안받고 먹어야 한다”며 자신만의 먹방 지론을 펼쳐 우씨네 형제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parkjy@osen.co.kr
[사진] '절찬상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