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망스, ‘유스케’ 4개월만 재출연..인디돌→잘 큰 새싹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2.05 13: 26

 역주행의 아이콘, 훈남 감성 듀오 ‘멜로망스’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4개월 만에 다시 출연하면서 감동적이 무대를 선물했다. 
‘멜로망스’는 2017년 9월 ‘유희열의 스케치북 인디 페스티벌’ 특집에서 아이돌 못지 않은 외모, 현실 고막 남친 ‘인디돌’로 출연한 바 있다. 첫 출연에서 “관객분들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 말하는 것도 떨린다” 했던 ‘멜로망스’는 그 후 연일 핫이슈로 떠오르며 ‘선물’ 음원 차트 1위까지 달성하였다. 그리고 지난 3일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 우리들은 새싹들이다’ 편에서 이제는 잘 키운 새싹으로 영광의 재등장을 하였다.
특히 ‘멜로망스’의 역주행 곡 ‘선물’을 부를 때는 과거 ‘멜로망스’라는 팀도 잘 모르던 관객들이 일제히 ‘떼창’을 선보이며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했다. 무대 후 보컬 김민석은 “이 무대는 항상 떨리는데, 함께 떼창을 해주셔서 너무 감격스럽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동환의 유려한 즉석 피아노 메들리, 전집에서 만난 박효신과 보컬 김민석의 첫 만남 일화와 ‘옐로우’ OST로 발매한 2번째 역주행 곡 ‘짙어져’ 그리고 달콤한 매력의 곡 ‘부끄럼’까지 이날 방송은 멜로망스의 풍성한 이야기와 무대로 가득했다.
‘멜로망스’는 2017년 ‘선물’로 역주행 후 ‘옐로우’ OST로 발매한 ‘짙어져’ 그리고 최근에는 JTBC ‘슈가맨2’에서 부른 소환송 ‘You’도 음원 차트에 진입시키며 진정한 역주행 주인공으로 연일 화제 되고 있다.
2018년 ‘복면가왕’,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5’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즐거운 출발을 알리고 있는 ‘멜로망스’는 상반기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pps2014@osen.co.kr
[사진]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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