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라디오' 김지우가 키스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SBS 러브FM '언니네라디오'에서는 뮤지컬 '킹키부츠'의 주역 고창석 김지우 이석훈이 출연했다.
김지우는 남편 레이먼킴 앞에서 키스신 연기를 한 것과 관련, "다들 남편 눈치를 보더라. 하지만 더 심한 키스신을 많이 해서, 남편은 일이라 생각해준다. 그걸로 뭐라하진 않는다. 주변 사람들이 더 눈치를 보더라"고 말했다.
실제 관객들이 김지우의 키스신 이후 레이먼킴에게 괜찮냐고 물어봤을 정도였다고. 김지우는 "내 키스신 이후 관객들이 레이먼킴을 돌아보며 괜찮냐고 묻길래, 괜찮다고 말해줬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킹키부츠'는 2013년 토니어워즈에서 작품상, 음악상 등 6관왕을 거머쥔 작품이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김지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