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걸카인드(Girlkind) 멤버 썬제이의 과거 아역 배우 이력이 재조명받고 있다.
썬제이는 지난 2011년 방영했던 EBS 어린이 드라마 ‘TV로 보는 원작동화 – 거울공주’ 편에서 주인공 김수선화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친 바 있다.
당시 썬제이는 불과 11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개성 있는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특히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섬세한 감정 연기와 분명한 대사 전달력이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풋풋하고 깜찍했던 썬제이의 아역 배우 활동 당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이 드라마는 방영 당시뿐만 아니라 7년이 지난 현재도 온라인상에서 초등학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콘텐츠다.
더불어 썬제이의 출연 이력이 팬들 사이에 입소문을 탄 가운데, 이 영상의 유튜브 조회수는 340만뷰를 넘기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썬제이는 현재 퍼포먼스, 랩, 안정적인 보컬 실력까지 두루두루 겸비한 힙합 걸그룹 걸카인드 멤버로 합류해 다재다능한 매력을 과시 중이다.
걸카인드는 데뷔 전부터 인기 보이그룹들의 안무를 완벽하게 커버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 중에서도 방탄소년단의 ‘DNA’를 커버한 영상이 가장 핫한 반응을 얻으며, 걸카인드는 포스트 여자 방탄소년단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걸카인드는 데뷔곡 ‘FANCI’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넥스틑레벨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