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리틀 포레스트' 스틸 공개…김태리X류준열, 힐링 케미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2.05 08: 23

'리틀 포레스트'가 김태리, 류준열의 특별한 사계절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임순례 감독)는 아름다운 사계절과 다채로운 음식,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의 절친 케미스트리가 담긴 스틸을 공개해 개봉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이번에 공개된 영화의 스틸은 주인공 혜원을 중심으로 사계절의 흐름 속에 펼쳐지는 스토리를 담아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바로 사계절의 아름다운 풍경. 노랗게 핀 개나리, 여름의 무성한 옥수수 밭과 저녁 냇가, 가을의 과수원과 말린 곶감이 주렁주렁 달린 혜원의 집은 바쁜 일상 속 계절의 아름다움을 놓치고 있었던 관객들에게 편안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엄마(문소리)와 함께 토마토를 먹고 있는 고등학생 ‘혜원’, 편의점 아르바이트 중인 혜원의 모습은 일상을 뒤로 하고 고향으로 돌아오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또한 사과 꽃을 따고 있는 재하와 고향으로 돌아온 혜원을 반갑게 끌어 안고 있는 은숙, 그리고 혜원의 집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세 친구의 행복한 모습은 촬영하면서 실제 절친으로 거듭났다는 세 배우가 선사할 완벽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리틀 포레스트'는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mari@osen.co.kr
[사진] 메가박스 플러스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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