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TV] JTBC 역대 첫방 최고시청률..‘효리네2’의 당연한 신기록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2.05 07: 33

‘효리네 민박2’가 JTBC 역대 첫방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무려 8%대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JTBC ‘효리네 민박2’가 지난 4일 방송을 시작했는데 반응이 폭발적이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효리네 민박2’ 첫 방송 시청률이 8.016%(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효리네 민박’ 시즌1 첫 방송도 5.842%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는데 시즌2 첫 방송 시청률은 그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또한 시즌1에서는 방송 9회 만에 시청률 8%를 돌파했는데 시즌2는 첫 방송 만에 이 수치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효리네 민박2’는 방송 전부터 대단한 관심을 받은 예능프로그램으로 이 같은 첫 방송 시청률은 당연한 듯하다. 그도 그럴 것이 사실 ‘효리네 민박2’가 제작되는 것이 불가능 할 거라 예상했는데 시청자들의 바람대로 시즌2가 제작됐고 거기다 새로운 인물이 등장, 프로그램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으며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았다.
시청자들의 기대가 컸던 만큼 ‘효리네 민박2’에 대한 관심이 쏠렸던 첫 방송 시청률이 8% 이상의 수치를 보였다.
‘효리네 민박’ 시즌1이 종영한 뒤 시청자들은 시즌2를 바랐지만 관광객들이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집을 찾아가는 등 사생활 침해 문제가 발생하며 시즌2를 볼 수 있다는 거라 기대하지 않았다.
그런데 지난해 12월 시즌2 제작확정 소식을 알렸다. 그리고 제작진은 드라마 촬영으로 출연하지 못한 아이유를 대신해 새로운 직원이 합류한다는 소식도 전했다.
아이유 후임으로 누가 합류할지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걸그룹 소녀시대의 윤아가 새 직원으로 발탁됐다. 특히 배우 박보검까지 단기 아르바이트생으로 출연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증폭됐다.
첫 방송에서 눈이 온 제주도 소길리에서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오랜만에 두 번째 민박집을 오픈하고 윤아와 함께 오픈을 준비하며 보여준 또 다른 색깔의 힐링은 새로웠다. 본격적으로 손님을 받은 세 사람이 민박객들과 어떤 소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무엇보다 JTBC 역대 첫방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만큼 앞으로 또 어떤 신기록을 낼지 기대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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