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가 4경기만에 경기에 나섰지만 베로나는 패했다.
헬라스 베로나는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스타디오 마르크 안ㄴ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2017-18시즌 세리에A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로마에 0-1로 패했다.
베로나는 지난 경기에서 피오렌티나를 완파하며 상승세를 이어 가고자 했지만 다시 무기력한 공격력으로 4승 4무 15패에 그치며 강등권인 19위를 유지했다.
로마는 경기 시작과 함께 득점했다. 경기 시작 1분이 되기 전 상대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볼을 뺐은 젠기즈 윈데르가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승우는 팀이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26분 아론스 대신 교체로 투입돼 약 20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이승우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이승우는 뉴캐슬서 이적한 아론스(5.7점) 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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