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리버풀의 혈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손흥민은 선발 출전, 12호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2017-2018 EPL 26라운드 리버풀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토트넘과 리버풀의 맞대결은 단순한 경기가 아니다. 승점 6점이 걸린 경기다.
14승 8무 3패 승점 50점인 리버풀은 3위에 올라있다. 반면 토트넘은 14승 6무 5패 승점 48점으로 5위를 기록중이다. 따라서 토트넘 혹은 리버풀의 승리 혹은 패배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다.
토트넘은 4-2-3-1 전술로 리버풀에 맞선다. 해리 케인을 중심으로 손흥민, 알리, 에릭센, 뎀벨레, 다이어, 데이비스, 베르통언, 산체스, 트리피어, 요리스가 선발로 나선다.
리버풀도 주력 선수들을 모두 투입했다. 마네와 피르미누, 살라가 공격을 주도하고, 찬, 헨더슨, 밀너가 중원을 지킨다. 로버트슨, 반 다이크, 로브렌, 아놀드는 4백을 구성하며, 골키퍼 장갑은 카리우스가 낀다. / 10bird@osen.co.kr
[사진] 토트넘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