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늘 승부를 결정 짓는다".
리버풀과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2017-2018 EPL 26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이날 경기는 굉장히 중요하다. 순위가 바뀔 수 있다.
영국 언론들은 새롭게 영입된 루카스 모우라보다 손흥민이 투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11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비록 지난 25라운드 맨유전에서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활약은 여전했다. 따라서 경기력에 대한 기대는 분명하게 있다.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도 손흥민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클롭 감독은 우선 손흥민에 대해 "좋은 선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4일 데일리 스타에 게재된 인터뷰서 "손흥민은 모든 시간을 뛰지 않지만 늘 경기를 결정짓는다"고 설명했다.
클롭 감독은 손흥민만 만나면 힘겨운 싸움을 펼쳤다. 지난해 10월에 열린 원정 경기서도 손흥민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시절 포함 클롭 감독과 펼친 5번의 대결 동안 6골을 뽑아냈다.
한편 클롭 감독은 "토트넘은 그들의 스쿼드를 오랫동안 지킬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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