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랙 팬서'의 마이클 B. 조던이 내한에 기대감을 표했다.
마이클 B. 조던은 4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을 찾는 설렘이 담긴 내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마이클 B. 조던은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향하고 있는 모습. 마이클 B. 조던은 루피타 뇽과도 나란히 선글라스를 쓰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아시아 프리미어로 한국을 찾는 설렘을 전했다.
특히 마이클 B. 조던은 한국 팬들을 위해 번역기를 이용, 한국어 멘트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마이클 B. 조던은 "내가 누군지 알아?! 우리는 서울까지 와칸다처럼 영원히 끌어 당깁니다!!"라고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마블의 2018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 '블랙 팬서'는 역대급 아시아 프로모션으로 한국을 찾는다. 특히 우리나라는 '블랙 팬서'의 주요 촬영지로 영화를 장식할 예정. 블랙 팬서 역의 채드윅 보스만을 비롯해 마이클 B. 조던, 루피타 뇽 등은 오는 5일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를 시작해 본격적인 공식 내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 오는 2월 14일 국내 개봉한다./mari@osen.co.kr
[사진] 마이클 B. 조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