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도 잘하는 로사리오, '못하는 게 뭐야'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2.04 06: 18

한신 타이거즈의 거포 갈증을 해소시킬 4번 타자로 기대를 모으는 윌린 로사리오가 장타생산 능력뿐만 아니라 가창력 또한 수준급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내야수 니시오카 쓰요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로사리오가 니키 잼의 대표곡을 열창하는 동영상을 올렸다'고 일본 스포츠 전문지 '풀카운트'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로사리오는 메이저리그 통산 71홈런을 기록했고 KBO리그에서도 2년간 뛰면서 통산 타율 3할3푼 70홈런 231타점을 기록한 타자로서 일본 무대에서도 제 기량을 발휘하면 한신은 리그 제패에 성큼 다가서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로사리오가 니키 잼의 대표곡을 열창하는 모습에 팬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로사리오의 뛰어난 가창력을 호평하는 댓글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니시오카와 로사리오의 명콤비 탄생에 대한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다. 이 매체는 '벌써 친한 모습을 보이는 로사리오와 니시오카가 2005년 이후 리그 제패를 위한 중심이 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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