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 차탄에 캠프를 차린 주니치 드래건스가 이례적으로 구장 경비 인력을 보강하기로 했다. 마쓰자카 다이스케(투수)를 보기 위해 구장을 찾는 팬들이 급증하면서 안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니치 아넥스'는 4일 '주니치 드래건스는 마쓰자카 다이스케 열풍에 대비해 경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관중이 약 5000명까지 늘어났다고 한다. 니시야마 가즈오 구단 대표는 "5일부터 경비 인력을 보강해 관중들의 안전 확보에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캠프 도중 경비 인력 강화는 이례적이다. 팬 뿐만 아니라 취재진 등 캠프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이와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