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스웩' 래퍼들도 이렇게 귀여울 수 있다.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XtvN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스웩'에서는 밥값을 걸고 '쟁반노래방' 게임을 진행하는 6인 래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신중한 모습이었다.
이날 딥플로우와 던밀스, 넉살, 박원, 슬리피, 그리고 양세찬은 회로 맛있는 식사를 했다. 특히 던밀스는 연어와 송어를 좋아한다면서 남다른 지식을 자랑하기도 했다. 맛있게 식사를 마친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밥값 내기 게임이었다.
래퍼들은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을 듣고 완벽한 가사를 맞추는 쟁반노래방에 임했다. 승부욕을 보이며 가사를 추리해갔지만 두 번의 찬스 사용에도 실패했다. 결국 던밀스의 개인기와 찬스 기회를 바꿔 한 번 더 기회를 얻었지만 결과는 실패. 양세찬이 밥값을 내게 됐다.
던밀스는 망가짐도 불사는 개인기로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 계속해서 예능 신인상을 노리기도 했다. 이에 딥플로우는 계속 "래퍼라는 걸 기억해"라고 말하면서 단속에 나서 웃음을 주기도 했다. 색다른 매력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seon@osen.co.kr
[사진]XtvN 방송화면 캡처